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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갑질 대책이 빠뜨린 것 [강주안의 시시각각]
강주안 논설위원 범죄 용의자의 실명은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서다. 예외적으로 흉악범에 한해 2010년부터 신상 공개가 허용됐다. 그것도 경찰 심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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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강 의대생 사망' 故손정민씨 친구 무혐의 결론
지난 2021년 5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고(故) 손정민씨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뉴스1 지난 2021년 4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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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서이초 사건이 남긴 것
한영익 사회부 기자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수사가 4개월 만에 허무하게 끝났다. 결론은 “범죄 혐의점을 찾을 수 없다”였다. 서이초 1학년 담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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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3㎝, 줄무늬 노란색"...오늘도 340명이 사라졌다
‘[서울경찰청] 광진구에서 배회 중인 000씨(남, 85세)를 찾습니다. 163cm, 줄무늬 노란색, 회색 카라티, 회색 바지, 검정 운동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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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암센터 특화 … 5년 뒤엔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합니다”
시장은 활화산이다. 새로운 강자의 출현과 퇴출이 마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의료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6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제3기 ‘Mighty Hall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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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다시 가 본 그날 26일
나라 밖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작금의 미.소 관계도 그중 하나. 며칠전 뉴욕주재 소련 영사관에서 '코센키나 여사 망명사건' 이 발생하자 소련측이 그 보복으로 '뉴욕.샌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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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 유품 정리한 손정민父 "흰 가운과 토시보고 오열"
사진 손현씨 블로그 캡처.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의 부친 손현(50)씨가 아들의 학교를 찾아 유품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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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아끼다 아들 잡았다"…300kg에 뭉개진 스물셋 인생
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 씨의 부친 이재훈 씨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청 앞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서 아들의 얼굴이 새겨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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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씨 사건과 달랐다…경찰 120명, 실종 의사 4시간만에 구조
경찰 로고 전남 여수 야산에서 캠핑하던 의사가 실종됐다가 4시간여 만에 발견돼 구조됐다. 23일 전남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8분께 여수 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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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모여든 시민들 "손정민 의혹, 공정하게 수사하라"
23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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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의대생 아버지 “아들 찾아준 구조사 감사”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22) 아버지 손현(50)씨는 “정민이를 잘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의 시신을 찾아준 민간구조사에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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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타살 증거 찾아"…한강 사망 손정민父, 이의제기 예고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지난 5월 2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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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父 “새로운 청원, 10만명 동의 가능할 듯…성원 감사”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앞에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서울 반포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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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씨 친구측 "선처요청 800건 넘어"…단순사고 종결가능성
지난 6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고 손정민 씨 추모현장. 연합뉴스 "확실히 제가 하는 진실 찾기가 가장 뼈 아팠나 봅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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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강 의대생 친구 삼촌?" 직접 해명 나선 前강남서장
한밤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들었던 대학생 손 씨가 실종된 지 엿새째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 씨를 찾는 현수막이 걸려있다.뉴스1 “한강에서 사망한 의대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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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의대생 주머니엔 지갑뿐···부친 "친구 폰 찾겠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손정민(22)씨를 찾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손씨는 이날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뉴스1 지난달 25일 새벽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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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씨父 "부검으로 얼굴 처참…와신상담 심정으로 버틴다"
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앞에서 차종욱 민간구조사를 만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와신상담(臥薪嘗膽)' 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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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넌 하늘이 준 선물이었다"…한강 의대생 눈물의 발인
"정민아 정말 고마웠다. 아직 꿈만 같다. 너의 그 백만불짜리 미소가 아른거린다. 우리가 너의 몫까지 웃으면서 다닐 거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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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대표→교수…'한강사망 카더라' 판쳐도 침묵한 경찰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 한강 둔치에서 실종된지 닷새째에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군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뉴스1 중앙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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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145조 ‘세기의 이혼’에 놀라고, ‘한강 사망’ 정민씨에 울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물량만 1조원 넘게 나왔다. 거래소는 전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을 지정, 하루 공매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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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의대생 오늘 부검…"뒤통수 크게 베인 상처 3개"
손정민씨 실종 당시 반포한강공원에 걸린 현수막. 정진호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의 부검이 1일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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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본 정민父 "모니터화면으론 어딘지 알기 쉽지 않더라"
지난달 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사건 발생 현장 인근에 손 씨 추모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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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서울런 사업 추진한다…與 십자포화에도 기사회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천신만고 끝에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회기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서울시 교육 플랫폼(서울런)’ 사업은 예산이 일부 삭감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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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정민씨 폰'…경찰 24분차 실수가 24년 신뢰 깼다
16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고 손정민 군 친구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경찰은 고(故) 손정민(22)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